日 경제계 대표 인사, 4년만에 방중… 수산물 금수 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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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계 대표 인사가 참여하는 일중경제협회 방문단이 약 4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금수 조치 해제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23일 NHK·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중경제협회,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 등의 수장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중국 지도부를 만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비롯해 양국의 경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에선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금지 조치가 핵심 현안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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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NHK·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중경제협회,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 등의 수장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중국 지도부를 만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비롯해 양국의 경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중경제협회는 지난 1975년부터 거의 매년 방중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왕래를 멈췄다. 마지막 방문은 지난 2019년 9월로 이번이 약 4년 만의 방중이다.
이번 방문단 단장은 신도 고세이 일본제철 회장이 맡는다. 이어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과 고바야시 겐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고 고문으로 참가한다.
이번 논의에선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금지 조치가 핵심 현안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해 8월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전면 금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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