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모빌리티' 광주 중기 키운다…'레전드50+'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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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1340억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다음달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공동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프로젝트별로 25일(미래차 전환 프로젝트)과 26일(지역성장사다리 프로젝트)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역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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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1340억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다음달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공동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전드 50+'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다.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고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미래차 전환 비즈니스 부스트 업(Business Boost Up) 프로젝트'와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 2개가 선정돼 올해부터 3년동안 매년 440여억원씩 총 1340여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성장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 고도화, 수출바우처, 상담(컨설팅), 기술, 사업화, 제품 고급화, 정책자금 등이 지원된다.
'미래차 전환 프로젝트 분야'는 모빌리티 전장 부품(연관 제품 및 기술 포함) 산업 영위기업 또는 미래차 전환 준비기업이 대상이다.
'지역성장사다리 프로젝트 분야'는 광주명품강소기업 졸업기업으로 모빌리티·의료·가전 등 주력 산업분야가 대상이다.
광주시는 프로젝트별로 25일(미래차 전환 프로젝트)과 26일(지역성장사다리 프로젝트)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역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오동교 미래산업총괄관은 "기업 신청이 마감되면 선정 평가 등을 거쳐 참여기업을 2월말 확정할 예정"이라며 "미래 모빌피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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