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 "모모랜드 갑작스러운 해체, 받아들여야 했던 팬들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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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출신 가수 주이가 해체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주이는 오늘(23일) 공개된 매거진 bnt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그룹 활동 당시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의 사랑'을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꼽은 주이는 "팬들은 정말 무조건적으로 사랑해 줬고, 그게 항상 느껴져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원동력이 됐다.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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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모모랜드 출신 가수 주이가 해체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주이는 오늘(23일) 공개된 매거진 bnt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그룹 활동 당시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주이가 속한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 후 '뿜뿜', '어마어마해'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1월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 약 7년간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면서 그룹 활동을 끝냈습니다.
이에 주이는 "정말 갑작스럽게 끝난 느낌이라 아쉽다"며 "멤버들과는 연락도 자주 하고, 잘 만나고 있다. 소속감이 없는 느낌이 들어 아무래도 공허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또 9인조로 데뷔했으나 활동하는 동안 멤버 변동 등 여러 일들을 겪었던 것에 대해 그는 "정말 다사다난했다. 우리도 힘들었지만, 그냥 받아들여야만 했던 팬들에게 진짜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의 사랑'을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꼽은 주이는 "팬들은 정말 무조건적으로 사랑해 줬고, 그게 항상 느껴져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원동력이 됐다.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이는 또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예전의 저와 요즘의 저를 적절히 잘 섞어서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집에만 있어 말도 잘 안 하니까 바쁜 게 그립다.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끝으로 올해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길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열심히 살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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