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천특화시장 즉시 복구, 상인 일상회복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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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상인 일상 회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현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설 명절 전에 장사가 가능하도록 도와 서천군이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상인들이 설 명절 전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서천군의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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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장 생계가 막막해진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 영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김 지사는 “상인들이 설 명절 전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서천군의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시 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판촉행사 등을 개최 지원하고, 소비자 단체 협조를 받겠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중앙정부에는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천특화시장 건물 신축도 빠르게 추진한다.
김 지사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시장 건물을 조속히 신축하도록 입찰 등 문제로 시간을 끌지 말고 철거 작업을 실시하라”며 “관계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인들에게는 “도 일자리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점포에 경영안정 자금을 즉각 지원하고 지방세와 공공요금 유예·감면도 추진하겠다”며 위로했다.
이 불로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천특화시장은 2004년 9월 개설됐으며, 2층짜리 건물 5개 동에 연면적 7018㎡ 규모다. 총 292개 점포에 295명이 종사하고 있다.
불에 타버린 서천특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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