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놀이 장난감 유아 버블클렌저 구매, 사용 시 주의사항

장환순 2024. 1.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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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버블클렌저 중 일부 제품이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아 버블클렌저는 아이들의 목욕놀이 장난감이자 사용 후 씻어내는 클렌저 제품으로 일반적인 목욕용 제품과는 달리 사용하는 시간이 길고, 장시간 피부에 접촉하기 때문에 제품의 pH가 매우 낮거나 높을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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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버블클렌저 중 일부 제품이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 유통되는 11개 유아 버블클렌저의 안전성 시험과 표시사항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래와 같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총 11개 제품 중 킨즈버블바스, 밀크바오밥, 캐리팝 3개 브랜드의 핑크 색상은 단종됐다. 유아 버블클렌저는 아이들의 목욕놀이 장난감이자 사용 후 씻어내는 클렌저 제품으로 일반적인 목욕용 제품과는 달리 사용하는 시간이 길고, 장시간 피부에 접촉하기 때문에 제품의 pH가 매우 낮거나 높을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우려가 있다. 특히 pH7이상인 알칼리성의 클렌저 제품에 오랜 시간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자극이 우려되고 어린아이의 피부에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단종된 제품을 제외한 케피, 브리엘, 뽀로로, 홈앤키즈, 레시피스노우가 pH가 알칼리성으로 높은 편으로 확인된다.

단종된 킨즈버블바스, 캐리팝에서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벤질알코올이 검출된 사실도 확인됐다. 그 외에 대부분 제품이 어린아이의 피부에 이염될 수 있는 인공색소를 사용 중이었고 눈 주위나 입술에 사용할 수 없는 적색 504호를 사용중인 업체도 확인됐다.

다양한 색상 및 거품을 만들기 위해 색이나 향이 첨가되고 있어 사용연령이 낮을수록 피부에 자극을 줄 우려가 있고 인공색소는 어린이 행동과 주의집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피부염과 입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공색소가 들어간 제품보다는 자연유래 추출물로 색소를 구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결과적으로 위와 같은 문제가 없고 경제력이 가장 뛰어난 업체는 아토오겔로 자세한 내용은 소비자 24의 소비자정보(일반비교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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