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현대트랜시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1.25조’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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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25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25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달 3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트랜시스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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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25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25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3600억 원,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8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현대트랜시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6bp, 3년물은 ―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3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트랜시스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1999년 설립된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으로 파워 트레인(변속기, 차축)과 시트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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