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착공…내년 말 완공 예정

김평석 기자 2024. 1.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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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23일 이상일 시장, 김운봉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구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공식에서 "현재 임대 청사에서 행정업무만 이뤄져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체육이나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멋진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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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70㎡ 규모
이상일 시장(오른쪽 네번째)이 23일 열린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서 내빈들과 시삽(처음 삽을 뜨는 것)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23일 이상일 시장, 김운봉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구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공식에서 “현재 임대 청사에서 행정업무만 이뤄져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체육이나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멋진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70㎡ 규모로 건립되며 민원실, 열린도서관,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을 갖출 예정이다.

건축물은 사무공간인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분리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비는 총 241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보라동은 지난 2020년 1월 상갈동에서 분동했으며 현재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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