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김영옥 "나문희가 더 주인공, 친하면서도 샘이 난다" [Oh!쎈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영옥(85)이 나문희(82)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척하면 착이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옥은 "작년에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봤다. 그 이후 감독님이 편집 과정을 두 번 정도 더 거친 거 같은데, 오늘 완성된 영화를 보니까 내 분량이 줄었다. 그래서 나문희가 더 주인공 같다"라며 "나문희와 친하면서도 샘이 난다"고 농담하며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배우 김영옥(85)이 나문희(82)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척하면 착이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2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네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소풍’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우리는 20대 때부터 여러 편의 연속극을 하면서 알고 지냈다. 말을 안 해도 잘 아는 사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소풍’(감독 김용균, 제작 ㈜로케트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에스크로드·(주)로케트필름)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김영옥은 금순 역을 맡아 은심 역의 나문희와 호흡을 맞췄다.
이어 김영옥은 “작년에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봤다. 그 이후 감독님이 편집 과정을 두 번 정도 더 거친 거 같은데, 오늘 완성된 영화를 보니까 내 분량이 줄었다. 그래서 나문희가 더 주인공 같다”라며 “나문희와 친하면서도 샘이 난다”고 농담하며 웃었다.
이에 나문희는 “언니가 더 주인공 같다”고 화답했다.
‘소풍’은 오는 2월 7일 설 연휴 극장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