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서천 화재 피해 상인, 코로나 대출 원리금상환 유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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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에 대한 코로나19 긴급대출 원리금 상환 최소 6개월 유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특화시장 회의실에서 상인들과 만나 "다시 장사할 수 있도록 경영자금지원 방안을 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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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김종서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에 대한 코로나19 긴급대출 원리금 상환 최소 6개월 유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특화시장 회의실에서 상인들과 만나 “다시 장사할 수 있도록 경영자금지원 방안을 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설 대목을 앞두고 상인분들이 물건을 많이 들여놔 피해가 더 컸던 것 같다”며 “장사 수요를 파악해 임시라도 시장설치 관련 지원방안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인회에서 수요를 파악해 전달하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가건물을 조성하고 곧바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는 일부 상인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과 상의해서 전력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행정안전부와 지원금 교부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협의하고 화재에 취약한 센드위치 판넬 구조가 아닌 시장 건물을 새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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