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외 이사회 의혹'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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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의 '해외 이사회'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발인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고발인 임종백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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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고발인 임종백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범대위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들과 사외이사들이 지난 2019년 8월경 중국 베이징에서 이사회를 열면서 전세기를 이용해 백두산을 관광하고 골프를 쳤다는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추가 고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범대위는 앞서 지난해 12월 최 회장 등에게 업무상 배임, 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증죄 혐의 등을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이사회 당시 고급 호텔에서 투숙하며 고가의 식사를 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 이로 인한 비용 6억8000만여원 또한 포스코홀딩스가 아닌 당사의 자회사가 지불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고발 #이사회 #포스코홀딩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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