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LG디스플레이 생산직, 내달 5조3교대 시행…"운영 효율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파주·구미 사업장의 일부 생산라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5조3교대를 도입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이날 국내 사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5조3교대 시행 일정을 공지했다.
시행 예정인 5조3교대의 경우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눠 근무하고 나머지 2개조는 휴무하는 형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파주·구미 사업장의 일부 생산라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5조3교대를 도입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이날 국내 사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5조3교대 시행 일정을 공지했다. 시행 시기는 다음 달 20일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근무체계 전환을 검토해 왔다. 지금은 근무조를 4개로 나눠 2개조는 주간과 야간 각각 12시간씩 근무하고 나머지 2개조는 휴무하는 '4조2교대'를 채택하고 있다.
시행 예정인 5조3교대의 경우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눠 근무하고 나머지 2개조는 휴무하는 형태다. 근무시간이 단축되지만 임금 감소분 보전을 통해 임금은 10% 중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근무체계 전환으로 운영 효율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무건전성 확보 후 흑자전환이 이뤄질 것이고 열심히 해서 빨리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은 24일 발표된다.
bur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