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키이우 등 공습…2명 사망, 가스관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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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제2의 도시 하르키우 등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주요 인프라 등에 피해를 입었다.
이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오전 공습으로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과 유치원 건물이 파괴돼 어린이를 포함한 약 10명이 다치고 거리에 있던 차 여러 대가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동남부 하르키우에서도 가스 파이프라인이 파괴되고 주거용 건물이 무너져 일부 주민이 매몰되는 등 피해를 보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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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제2의 도시 하르키우 등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주요 인프라 등에 피해를 입었다.
이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오전 공습으로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과 유치원 건물이 파괴돼 어린이를 포함한 약 10명이 다치고 거리에 있던 차 여러 대가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동남부 하르키우에서도 가스 파이프라인이 파괴되고 주거용 건물이 무너져 일부 주민이 매몰되는 등 피해를 보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대규모 폭격으로 최소 2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숨졌다고 언급했다.
러시아는 작년 12월 29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동원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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