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해외 팀 소개 (11) 필리핀 CITYHOOPS

조형호 2024. 1.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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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SJ 벨란겔과 SK 고메즈 딜 리아노, KT 데이브 일데폰스 등을 배출한 필리핀 시티훕스(CITYHOOPS)가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에서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가 개최된다.

이에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 에선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대회를 앞두고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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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가스공사 SJ 벨란겔과 SK 고메즈 딜 리아노, KT 데이브 일데폰스 등을 배출한 필리핀 시티훕스(CITYHOOPS)가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에서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가 개최된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충청북도농구협회, 위플레이,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유소년 국제대회로 한국 유소년 농구 역사에 남을 만한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연령별 농구 클럽들이 참가한다. U10(10세 이하), U11(11세 이하), U12(12세 이하), U15(15세 이하), U18(18세 이하) 5개 종별 리그로 진행된다.

참가 팀들의 실력도 쟁쟁하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팀들이 대거 참가 예정이어서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에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에선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대회를 앞두고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 팀 중 열한 번째로 소개할 팀은 필리핀의 ‘시티훕스’다.

시티훕스는 2015년 창단해 필리핀 대표 농구 명문으로 자리잡은 클럽이다. 유망주를 다수 발굴해 필리핀 국가대표로 성장시킨 것은 물론 KBL 무대를 누비고 있는 벨란겔과 고메즈, 일데폰소 등도 키워냈다.

이번 대회 U10(먼로 큐슨 감독)과 U11부(호머 바우티스타 감독)에 참가하게 된 시티훕스가 필리핀을 대표해 아시아 대회를 접수할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시티훕스 지도자 인터뷰

Q. 참가 계기 및 소감?
아시아 팀들에게 필리핀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농구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리는 다양한 국적의 팀들과 경쟁하고 필리핀 유소년 농구가 다른 국가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회를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들이 국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Q. 팀 소개?
2015년 창단한 시티훕스는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수 발굴해낸 명문 클럽이다. 실제로 한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벨란겔, 고메즈, 일데폰스)도 우리 클럽을 거쳐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U10과 U11을 합쳐 5명의 코칭스태프와 25명의 선수단이 한국 땅을 밟은 예정이다. U10부는 먼로 큐슨 코치, U11부는 호머 바우티스타가 지휘봉을 잡는다.

Q. 대회에 대한 기대감?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고, 한국 뿐만 아니라 여러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농구 스타일을 경험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농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관광을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를 여행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

#사진_시티훕스 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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