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공관위원장 "시스템 공천 통해 줄 세우기·계파 공천 끊어낼 것"

홍세희 기자 2024. 1. 23.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을 통해 줄 세우기 공천, 계파 공천 등 구태를 끊어내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공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사천(私薦) 등 개인 공천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천 우려 많아…시스템 공천으로 선거 승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한은진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을 통해 줄 세우기 공천, 계파 공천 등 구태를 끊어내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공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사천(私薦) 등 개인 공천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뿌리 깊은 나무는 폭풍우에 흔들리지 않는다.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선 공천이 승리를 담보한다고 생각한다"며 "시스템 공천을 통해 선거 승리를 이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관위는 최고의 공천이 최선의 선거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저희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후보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4·10 총선 전략 공천 기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회의를 통해 경선과 단수 후보자 추천, 우선 추천 지역 및 후보자 선정 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