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속도…17개 시도와 회의

성소의 기자 2024. 1. 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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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역경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에 속도를 낸다.

행안부는 23일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목표(60%) 달성을 위해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들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재정집행 혜택이 주민과 지역경제에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행안부 지자체가 함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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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서울=뉴시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차 지방규제 혁신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3.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지역경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에 속도를 낸다.

행안부는 23일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목표(60%) 달성을 위해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들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신속집행 대상액 283조6000억원(잠정)의 60%인 170조2000억원이다.

행안부는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계약 한시 특례 등을 활용해 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에 대해 조기 계약을 추진하고 선금·기성금 등을 최대 지급하도록 했다.

또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보상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지난 18일 구성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지원단'을 통해 지역별 집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치단체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재정집행 혜택이 주민과 지역경제에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행안부 지자체가 함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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