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교육청,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8명 선정

최우수상에 대변인실 권미라 주무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23일 '제9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매년 적극행정과 관련한 실행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 효과적인 정책 수립·추진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대변인실 권미라 주무관이 선정됐다. 권 주무관은 전북교육소식을 알릴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어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중등교육과 박병언 주무관과 군산여자상업고 이필수 주무관이 받았다. 장려상에는 미래교육과 김형주 주무관, 행정과 안진영 주무관, 김제 한들중학교 이미자 주무관이 선정됐다.

교육공무직원 가운데 전북외국어고 김선아 교무실무사와 학생수련원 신해정 수련지도사가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및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전북도교육청 이홍열 감사관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공직사회의 불합리함을 걷어내고 적극적·창의적인 업무추진이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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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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