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첫 '전문약사시험' 21명 응시…"전원 합격"

권태완 기자 2024. 1.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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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2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부산대병원 약사는 ▲감염 3명(최인아, 정다이, 김명주) ▲내분비 2명(황혜정, 김선) ▲노인 7명(김세지, 송민희, 김지민, 이은진, 강지민, 신지윤, 강지현) ▲장기이식 1명(김민정) ▲정맥영양 4명(이홍주, 박성연, 정지수, 박동영) ▲종양약료 4명(최은경, 김보미, 박수경, 강민균) 등 6개 분과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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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장기이식, 종양 등 6개 분야
[부산=뉴시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대병원 약제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2024.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대병원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2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약사는 감염, 장기이식, 종양 등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임상 약사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부산대병원 약사는 ▲감염 3명(최인아, 정다이, 김명주) ▲내분비 2명(황혜정, 김선) ▲노인 7명(김세지, 송민희, 김지민, 이은진, 강지민, 신지윤, 강지현) ▲장기이식 1명(김민정) ▲정맥영양 4명(이홍주, 박성연, 정지수, 박동영) ▲종양약료 4명(최은경, 김보미, 박수경, 강민균) 등 6개 분과 21명이다.

부산대병원 배성진 약제부장은 "최근 발표된 전문약사 활동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문약사 취득이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다"며 "우리 병원 약사의 약 50%가 전문자격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약제부는 2022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최초로 '주사약 자동 분배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2월에는 항암조제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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