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윤 대통령에 "서천 특화시장 특별교부세 170억 지원" 요청

김아영 2024. 1. 23.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화재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임시 상설시장과 시장 신축을 위해 특별교부세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화재로 상인들의 생계 수단이 하루 아침에 사라졌다"며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등 긴급 대책뿐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영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인들 하루라도 빨리 영업 활동 재개할 수 있는 지원 시급"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찾아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더팩트ㅣ서천=배정한 기자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화재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임시 상설시장과 시장 신축을 위해 특별교부세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시장 재건축 전까지 상인들이 영업할 수 있도록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약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화재로 상인들의 생계 수단이 하루 아침에 사라졌다"며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등 긴급 대책뿐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영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8분쯤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나 9시간 만에 완진됐다. 불로 시장 내 292개 점포 중 227개가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3일 오후 충남 서천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에 타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서천=배정한 기자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