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아동·청소년 대상 28번째 ‘쿰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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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학교는 27일까지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나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제55회 백석쿰캠프를 진행한다.
23일 백석대에 따르면 '백석쿰캠프'는 올해로 28년차를 맞는 대표적인 행사로, 전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캠프로 매년 여름, 겨울방학에 열린다.
백석쿰캠프에서 각종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을 이끌어가는 '쿰장'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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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백석대·백석문화대학교는 27일까지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나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제55회 백석쿰캠프를 진행한다.
23일 백석대에 따르면 ‘백석쿰캠프’는 올해로 28년차를 맞는 대표적인 행사로, 전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캠프로 매년 여름, 겨울방학에 열린다.
이번 캠프는 ▲사회복지학부 ▲경찰학부 ▲간호학과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등의 전공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의 ‘마음 속 숨겨진 보물’을 함께 찾아갈 계획이다. 캠프 중간 지루하지 않도록 떡볶이 어묵 등 겨울 먹거리도 준비했다.
본격적인 캠프가 진행되기 한 주 전 방학임에도 캠퍼스는 재학생들로 북적였다. 백석쿰캠프에서 각종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을 이끌어가는 ‘쿰장’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캠프 봉사자인 ‘쿰장’으로 참여한 사회복지학부 김백합 씨(21·여)는 “캠프에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이 각자의 비전을 찾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학 수업시간에 배운 다양한 내용을 활용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캠프를 운영하는 대학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본부장은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재학생들이 자신들보다 어린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감격스럽다”며 “귀한 프로그램이 28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캠프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겨울 캠프에는 약 5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하며 24일까지는 초등학생, 25일부터 27일까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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