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형제` 동반 약세…에코프로머티, 11% 급락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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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 불확실성 이슈에 연이틀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전거래일 대비 2만2000원(11.46%) 내린 17만원에 장을 마쳤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가 정기 리뷰 발표 전까지 유동비율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종목 편입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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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 불확실성 이슈에 연이틀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전거래일 대비 2만2000원(11.46%) 내린 17만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1.93% 하락한 16만9100원까지 내리면서 17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전일에도 11% 이상 빠진 바 있다.
낮은 유동비율로 한국지수 편입이 불확실하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가 정기 리뷰 발표 전까지 유동비율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종목 편입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종가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유동비율은 16.94%다.
또 김 연구원은 "다음달 13일에 만약 MSCI 편입 불발이 발표되면 부정적인 시장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MSCI는 다음달 13일 한국지수 구성 종목 변경을 발표한다. MSCI는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유동시가총액을 고려해 편입·편출 종목을 결정한다.
한편 이날 에코프로머티 외에 에코프로(1.36%), 에코프로비엠(3.43%), 에코프로에이치엔(1.51%) 등 이른바 '에코프로 형제'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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