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왕피천공원 빙상장, 딸기수확체험장 인기

이영균 2024. 1. 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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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에서 운영 중인 빙상장과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직접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먹고, 빙상장에서 스케이트와 썰매 등을 즐기며 왕피천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왕피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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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먹고 ‘하하, 썰매 타고 ‘호호’

경북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에서 운영 중인 빙상장과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름관 빙상장은 3월 11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용 인원에 따라 탄력으로 운영된다.

울진 왕피천공원 내 아름관 빙상장에서 주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울진군 제공
왕피천 공원 내 다목적 문화공간인 아름관 빙상장은 세로 30m, 가로 50m의 면적을 갖추고 있다.

총 600명 입장이 가능하고, 빙상장 이용객을 위한 휴게실 등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이며 울진군민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안전모 포함)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000원 이다.

또, 이곳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공원 경작지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딸기수확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운영되고 있는 유기농 딸기 수확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엑스포공원 내 유기농 경작지에서 가족단위로 운영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이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공원 경작지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딸기수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포함한 최대 6명(어른 2명 제한)으로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딸기 수확 체험을 시작하기 전 직접 생산하는 전문가로부터 딸기의 특징과 재배기간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좀 더 효율적인 체험활동이 되도록 진행되고 있다.

딸기 체험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왕피천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왕피천공원을 찾은 한 관광객은“열심히 딸기를 기른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자연의 소중함에 한번 더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주말에 아이와 함께 왕피천공원 내 위치한 빙상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썰매와 스케이트를 타고 새콤달콤한 딸기 수확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직접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먹고, 빙상장에서 스케이트와 썰매 등을 즐기며 왕피천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왕피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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