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함과 지역특색 담아야
2월 6일 공모 마감…2월 말 최종 명칭 선정·발표

[용인=뉴시스] 용인시가 하반기 개관 예정인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조감도(사진=용인시 제공)2024.01.23.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 공모 대상 도서관은 수지구 동천동 산1722 외 1필지(풍덕천동 824-1)에 3780.19㎡(지하2층,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 디지털존, 과학 특화존 등을 갖춘다.

도서관 명칭은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나타내면서도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함과 지역 특징을 담아야 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시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이메일(ylib@korea.kr),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를 마친 뒤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 4건을 선정,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해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개관을 기다려 온 도서관인만큼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하반기 개관 예정인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조감도(사진=용인시 제공)2024.01.23.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