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사동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치료

23일 대전 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 황운하 국회의원. (중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3일 대사동에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 지정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 예방 및 중독자와 가족 상담·치료·재활을 위해 중구가 충남대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는 공공정신건강증진전문기관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주은 센터장은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과 신체 회복을 지지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중독으로 인해 고통받는 개인과 그 가족이 희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