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부 저격수' 이언주에 민주당 복당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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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에게 민주당 복당을 권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관계자가 "이재명 대표가 최근 이 전 의원과 통화하고 복당을 권유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외연 확대 행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을에 출마했다가 민주당 박재호 후보에게 패했으며,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하다 지난 18일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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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에게 민주당 복당을 권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관계자가 “이재명 대표가 최근 이 전 의원과 통화하고 복당을 권유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외연 확대 행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변호사 출신인 이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당선됐고, 2016년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그는 2017년 19대 총선 당시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창당에 참여했다.
이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을에 출마했다가 민주당 박재호 후보에게 패했으며,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하다 지난 18일 탈당했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탈당 이전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비판해왔다.
이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만큼 이 전 의원 복당이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친명계 정성호 의원도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에 올바른 쓴소리를 하다가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집권당 소속으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내려놓은 이 전 의원의 용기와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적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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