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새 운영사 현대로템 선정… 올 9월부터 5년간

양형찬 기자 2024. 1. 23. 16: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골드라인를 운영할 새 운영사로 현대로템이 선정됐다. 사진은 골드라인 전동차 차고지. 김포시 제공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새로운 운영사로 현대로템이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김포도시철도 차량 제작사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사업 적격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현대로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김포골드라인 차기 운영사 공모에 참여한 민간업체 두 곳(현대로템, 우진산전)의 제안서와 이날 발표 내용에 대한 심사를 거쳐 현대로템을 적격 사업자로 결정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를 직접 제작한 데다 신림선 경전철 운영 경험도 있어 안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시는 현대로템과 협상을 진행해 오는 3월 김포골드라인 운영협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철도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위탁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9월 개통 이후 5년간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는 업무 인수인계 뒤 철수한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