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에 가까스로 목숨 건진 헤즈볼라 사령관 [현장영상]

조용호 2024. 1. 23. 16: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을 받은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국경 마을 카프라의 군 검문소 근처에 있던 한 차량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폭발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보안 관계자는 AFP에 "헤즈볼라 경호 팀원 한 명이 사망했다"면서 그가 경호하던 고위 사령관이 "죽음을 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폭발한 차량의 뒤차에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이 타고 있었고, 그가 이스라엘의 표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이날 카프라에서 이스라엘의 드론 공습을 받아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헤즈볼라 측은 이번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는 거의 매일 포격이 서로 오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