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신성∙에녹, 유쾌한 입담에 라이브까지 “같이 하면 배울 점 많고 실력 늘어” (파워타임)

손봉석 기자 2024. 1. 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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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불타는 트롯맨’ 유닛 불타는 신에손이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불타는 신에손(손태진, 신성, 에녹)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손태진, 신성, 에녹은 “막내를 맡고 있고, 막내미가 돋보이는 손태진”, “분위기 담당을 맡고 있는 신성”, “어디를 뜯어봐도 괜찮은 남자 에녹”이라고 차례로 자기소개를 했다. 또 ‘파워타임’을 위해 꽃을 준비한 이들은 ‘아시나요’ 사행시 문구를 넣었고 “아시나요, 시간이 흘러도, 나이를 한 살 더 먹어도, 요렇게 싱그러운 그대여”라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손태진, 신성,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부터 새 앨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신곡 ‘아시나요’에 대해 “이제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깔을 보여드리는 곡이다. 벼랑 끝에 있어도 한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라고 설명했고, ‘아시나요’ 곡이 나온 뒤 즉흥으로 한 소절을 부르며 완벽한 화음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손태진, 신성, 에녹의 탄탄한 팀워크도 빛났다. 신성은 “에녹 형의 눈웃음과 무대 장악력, 에너지를 가져오고 싶다. 손태진에게는 똑똑하고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갖고 오고 싶다”, 에녹은 “신성의 타고난 재치를 가져오고 싶다”, 손태진은 “신성의 자신감을 갖고 오고 싶다. 선을 넘지 않고 자기가 자기에 대한 확신이 있다. 에녹은 젠틀함이 피에 흐른다”며 서로를 칭찬했다.

신에손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수록곡 ‘IN MY LIFE(인 마이 라이프)’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완벽한 하모니로 청취자들의 귀를 녹인 세 사람은 “멤버들과 같이 하면 배울 점도 많고 점점 실력이 는다”, “처음엔 긴장하고 실수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일당백들이다”고 덧붙였다.

신에손은 어떤 장르든 소화할 수 있다며 랩 요청을 받았다. 이에 신성은 ‘못 먹어도 GO’, 에녹은 싸이의 ‘연예인’, 손태진은 린킨파크의 랩을 즉석에서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전했고, 오는 2월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신에손의 새 미니앨범 ‘아시나요’는 손태진, 신성, 에녹의 음악적 시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클래식부터 트로트, 뮤지컬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했던 손태진, 신성, 에녹은 타이틀곡 ‘아시나요’, 수록곡 ‘IN MY LIFE’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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