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인정’ 홍상수 감독, 5년 연속 베를린 영화제 진출‥ 해외서만 ‘당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상수 감독(63)의 31번째 장편 신작 '여행자의 필요'가 제74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전작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 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으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이 밖에도 홍상수 감독과 9년째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63)의 31번째 장편 신작 ‘여행자의 필요’가 제74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전작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 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으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이 밖에도 홍상수 감독과 9년째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여행자의 필요’는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올해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016년 김민희와 불륜 관계임을 인정한 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2019년 1심에서 혼인 파탄 주된 책임이 홍상수 감독에게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리 판례는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기각했다.
이에 홍상수 감독은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영화제, 시상식 등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제영화제는 참석해왔던 홍상수, 김민희가 이번에도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