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클린스만 호, 조규성 활용 실패 딛고 우승 향한 여정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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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문제점이 일찍 드러났으니 남은 시간동안 고치면 된다.
지난 20일 요르단전에서 결정적인 두 번의 찬스를 놓친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에게 갖은 비판과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조규성은 대학교 1학년 때 까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력을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수가 된 지금도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성실한 압박과 수비가담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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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백명호 인턴 기자) 팀의 문제점이 일찍 드러났으니 남은 시간동안 고치면 된다.
지난 20일 요르단전에서 결정적인 두 번의 찬스를 놓친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에게 갖은 비판과 비난이 쏟아졌다.
사람들은 최근 조규성이 방송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것을 빌미로 그를 조롱하며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물론 조규성이 요르단 전에서 매우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69분의 출전 시간 동안 공중볼 경합 성공률 0%(0/4), 유효슈팅 정확도 0%(0/2), 찬스메이킹 0회 등 소속팀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런 부진은 어느 한 개인의 탓만은 아니다.
클린스만 호는 조규성과 손흥민을 꾸준히 투 톱으로 기용해 왔다. 두 공격수들에게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요구하기보다는 전방에 위치해 골을 넣는데 집중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조규성은 대학교 1학년 때 까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력을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수가 된 지금도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성실한 압박과 수비가담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전방에 위치한 공격수가 팀이 만들어준 기회를 놓치는 것은 당연한 실책이다.
하지만 '현재' 조규성의 확실한 강점은 '팀'을 위해 뛰는 것에 있다.
지난 바레인전에서 조규성은 상대 선수를 달고 뛰거나 수비수의 시선을 혼란시켜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능력을 보였다.
지금 조규성이 잘하는 것은 '팀 플레이'다. 감독과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팬들이 바라는 확실한 마무리, '득점'은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 손흥민에게 맡기면 된다.
사진=조규성 SNS / tvN SPORTS 유투브 화면 캡처 /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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