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첫날 오전에만 2만6000여장 판매

이규희 2024. 1. 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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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판매 첫날인 23일 오전에만 2만6000여장이 팔려나가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카드 판매를 시작해 오후 1시까지 약 6시간동안 모바일 카드는 1만3590건, 실물카드는 1만2646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과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판매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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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판매 첫날인 23일 오전에만 2만6000여장이 팔려나가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카드 판매를 시작해 오후 1시까지 약 6시간동안 모바일 카드는 1만3590건, 실물카드는 1만2646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판매량만 반영된 것으로, 실제 판매량은 더욱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편의점 판매량은 판매 다음날 집계된다.

기후동행카드 판매 현장. 서울시 제공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과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판매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일부 편의점에서는 준비 물량이 소진된 상태로, 방문 전 해당 편의점 앱 등을 통해 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27일 토요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 27일까지 을지로입구역, 여의도역, 사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 5개 역사에서는 기후동행카드 구매자에게 핫팩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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