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추진

송주현 기자 2024. 1.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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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에너지자립률 향상과 전력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분산에너지 의무 설치비율을 충족시키고, 친환경 에너지자립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분산에너지법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확대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는데, 면적 100만 제곱미터(㎡) 이상 개발 사업을 실시할 경우 분산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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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에너지자립률 향상과 전력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분산에너지 의무 설치비율을 충족시키고, 친환경 에너지자립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된다. 분산에너지법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확대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는데, 면적 100만 제곱미터(㎡) 이상 개발 사업을 실시할 경우 분산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 업종 기업을 유치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자유구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전력 인프라를 갖춰 친환경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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