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명소 찾아볼까... 제주신화월드 패키지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한 장면. JTBC 드라마 홈페이지 캡처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제작 협찬한 제주신화월드가 촬영지를 찾아가는 2박 투숙 패키지를 출시했다. 성인 2인 조식이 포함된 상품을 예약하면 어린이 2인까지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신화관 전용 상품으로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루프톱 수영장과 워터파크 이용권이 포함된다.

극중 AS그룹 대표와 비서가 대화를 나눈 S BAR에서는 이들이 마신 칵테일 ‘인 제주’ 2잔이 제공된다. 삼달리 갤러리로 등장한 ‘명월국민학교’를 방문하면 음료 2잔과 엽서 1장을 받을 수 있다. 명월국민학교는 폐교를 카페로 꾸민 명소로, 조용필(지창욱)과 부상도(강영석)가 놀이터에서 대화를 나눈 곳으로 등장한다. 조용필과 조삼달이 함께 찾았던 황금색 코스모스 밭은 리조트 내 신화가든이다. 계절별로 유채,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심어 호젓하게 나만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올해는 3월 중순쯤 유채꽃이 상춘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은 드라마 속 명소로는 서귀포 바다가 파노라마로 조망되는 군산오름,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신도포구, 제주공항 인근 도두봉 등이 있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