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설성수기 사과·배 충분한 물량 공급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설을 앞두고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3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송 장관은 "명절을 앞두고 과일 수급에 대해 국민 걱정이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산지 유통시설부터 소비지역 마트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과, 배 계약재배물량 등을 시장에 내놓고, 각 유통사의 농축산물 할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설을 앞두고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3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송 장관이 이날 충북 충주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과일 출하 동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명절을 앞두고 과일 수급에 대해 국민 걱정이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산지 유통시설부터 소비지역 마트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 "선별 과정에서 확보되는 비정형과와 소형과도 상품화해 시장에 공급하는 등 충분한 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상 재해 여파로 사과, 배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11∼20일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을 보면 사과(후지·상품)는 10㎏에 6만3천752원으로 1년 전보다 112.0% 올랐고, 배(신고·상품)는 15㎏에 7만4천445원으로 128.0% 올랐다.
이에 농식품부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과, 배 계약재배물량 등을 시장에 내놓고, 각 유통사의 농축산물 할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