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PSP, 호실적 전망 속 신고가…코스닥 시총 5위 등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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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 HPSP가 23일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 속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HPSP는 전 거래일 대비 6.47% 오른 5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메모리 업체들의 HPSP 장비 수요가 지속돼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3% 상향 조정한 5만6천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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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반도체 장비업체 HPSP가 23일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 속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HPSP는 전 거래일 대비 6.47% 오른 5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5만2천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HPSP는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5위로 올라서며 셀트리온제약과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HPSP의 시가총액은 4조2천250억원 수준이며 셀트리온제약과 알테오젠은 각각 4조1천310억원, 4조290억원 수준이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메모리 업체들의 HPSP 장비 수요가 지속돼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3% 상향 조정한 5만6천원으로 제시했다.
차용호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투자(CAPEX)가 증가하고, 설비투자 대부분이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선단 공정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출 100%가 선단 공정에 집중된 HPSP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HPSP의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1천196억원으로 전망했다. 직전 추정치(1천184억원)보다 12억원가량 많은 금액이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감소했던 메모리 설비 투자가 올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비메모리와 메모리 다수 고객을 확보한 HPSP가 투자 회복의 혜택을 직접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8천원으로 올렸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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