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선택 "노인 무임승차 지방으로 확대…노인기준 65→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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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전 의원과 조성주 정치발전소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은 23일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교통 체제 구축을 골자로 하는 노인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조 공동대표는 ▲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지역 우버'와 '콜버스' 1만대 도입 ▲ 법정 노인연령 65세에서 70세로 단계적 조정 공약도 제시했다.
새로운선택의 노인 무임승차 지방 확대는 최근 개혁신당이 제시한 정책 공약과는 대비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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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금태섭 전 의원과 조성주 정치발전소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은 23일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교통 체제 구축을 골자로 하는 노인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조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노인 이동권은 노인 복지의 핵심"이라며 "수도권과 대도시에 편중된 노인 무임승차 복지를 지방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지역 우버와 콜버스에도 무임승차를 적용하겠다"며 "노인 무임승차 비용을 중앙정부의 공익서비스보상제도(PSO)로 포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공동대표는 ▲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지역 우버'와 '콜버스' 1만대 도입 ▲ 법정 노인연령 65세에서 70세로 단계적 조정 공약도 제시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란 노선 및 사업 구역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여객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을 정해 여객을 운송하는 것을 일컫는다. 노선이나 시간표 없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선택의 노인 무임승차 지방 확대는 최근 개혁신당이 제시한 정책 공약과는 대비돼 주목된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지난 18일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는 대신 노년층에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 지급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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