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삼익 “상장 통해 글로벌 가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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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통해 신규 브랜드 출시를 지속하고, 유관 카테고리 품목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을 실현해 글로벌 가구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최 대표는 "스튜디오삼익이 영위하고 있는 온라인 가구 유통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라며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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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삼익가구, 스칸디아, 우드슬랩으로 유명한 죽산목공소, 하이앤드 스테인리스 스프링 매트리스 브랜드 스튜디오슬립을 보유한 온라인 가구 유통 기업이다.
자사 온라인 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유통 채널을 다각화했다.
최 대표는 외부의 우려와 달리 온라인 가구 유통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인구 감소와 저출산, 부동산 경기 악화로 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 성장의 동력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오히려 시장이 증가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증가세가 폭발적이라 이에 특화된 스튜디오 삼익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렴한 가구 제품 등장과 소비 트렌드 변화, 온라인을 통한 구매 편의성 증대에 따라 구매 빈도가 증가하는 것도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 대표는 스튜디오삼익이 차별화된 밸류체인을 구축해 시장 변화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튜디오삼익이 시장에 필요한 상품을 기획부터 출시까지 한 달만에 선보일 수 있는 시스템과 생산 역량을 보유했다는 것이다.
또한 생산지 직배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업계 최고의 경영 효율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업계 최초 구축한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도 큰 경쟁력으로 꼽았다.
이는 보관•배송•설치•시공까지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판매사의 재고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배송과 반품이 빠르게 진행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회사는 현재 쿠팡, 오늘의집, 네이버 등에서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 2018년~2022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6.5%를 기록했다.
최 대표는 상장 후 신규 브랜드 출시와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난 10월 선보인 침구류 브랜드 스튜디오슬립의 매출 본격화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해외 전자상거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최 대표는 “스튜디오삼익이 영위하고 있는 온라인 가구 유통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라며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삼익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4500~1만6500원이다. 이어 25~26일 일반청약을 거쳐 내달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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