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 환자에 영양상태 평가 통한 효과적인 영양 공급 시 사망률 40%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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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영양상태를 평가해 효과적인 영양 공급시 사망률을 40% 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팀(송인애 교수, 약제부 이경화 약사)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에 코로나19를 진단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성인 중증 환자1만3103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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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영양상태를 평가해 효과적인 영양 공급시 사망률을 40% 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팀(송인애 교수, 약제부 이경화 약사)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에 코로나19를 진단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성인 중증 환자1만3103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 NST를 시행하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사망률은 시행하지 않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사망률보다 40%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환자의 코로나19 중증도가 높거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사망률 차이는 최대 59% 낮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임상영양대사 학회의 공식 저널인 ‘임상영양학(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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