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군민과의 대화’… “민원청취·해결방안 모색”

황선주 기자 2024. 1. 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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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옥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주민들에게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황선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

소통한마당은 지난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9일 강상면 ▲10일 강하면에 ▲11일 양서면 ▲12일 옥천면 ▲15일 서종면 ▲16일 단월면 ▲17일 청운면 ▲18일 양동면 ▲19일 지평면 ▲22일 용문면 ▲23일 개군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소통한마당을 통해 지난 한해의 성과와 올해 군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 생활 민원 등 지역 현안과 주민 요구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소통한마당에서 주민들은 빠른 민원처리, 인허가 업무 개선, 체육시설 건립, 교통 혼잡 개선,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등 생활과 직결돼 겪는 각종 불편과 민원 해소를 집중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소통한마당에선 전진선 군수와 함께 군 관련 부서장이 함께 제기된 민원에 대한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주민은 “즉각적인 해결은 하지는 못하더라도 주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들어주고 군이 민원을 해결하기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군정계획을 듣고 나니 군의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소통한마당에서 나온 주민 의견에 대해 당당 부서 검토 등을 거쳐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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