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첫 삽…"내년 12월 완공"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570㎡ 규모

[용인=뉴시스] 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내빈들이 23일 기흥구 보라동 609-3번지에서 열린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서 시삽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2024.01.23.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3일 기흥구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보라동 행정복지센터는 보라동 609-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70㎡ 규모로 조성된다. 민원실, 열린도서관,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건축물은 사무공간이 주를 이루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분리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2020년 1월 상갈동에서 분동해 현재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행정복지센터에서 체육이나 문화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멋진 청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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