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산사태 사망자 12명으로…실종자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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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
23일 중국 관영 CCTV는 산사태가 발생한 윈난성 자오퉁시 전슝현의 재난 현상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윈난성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었다.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사고 발생 지역으로 향했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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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
23일 중국 관영 CCTV는 산사태가 발생한 윈난성 자오퉁시 전슝현의 재난 현상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사망이 확인된 주민은 12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오전 발생한 산사태로 18가구의 4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윈난성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었다. 시진핑 주석도 전방위적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산사태 발생 지역에 눈이 내리고 최저 기온이 0도 수준에 머물러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사고 발생 지역으로 향했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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