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 S24 예약, 전작 상회"…T팩토리 방문 42％ 증가

24일부터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지급 프로모션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가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 시리즈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4 울트라에 대한 선호가 많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색상은 전 기종 동일하게 신규 출시한 그레이, 블랙의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

갤럭시 S24 시리즈 체험 공간이 있는 서울 마포구 T팩토리 방문객은 전 주와 비교했을 때 약 42％ 증가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현재 T팩토리 2층에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비서 '에이닷'의 주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24∼31일 T팩토리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체험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2천4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3천원 권을 지급한다.

쿠폰은 프로모션 종료 후 2월 1일 지급될 예정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이닷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 'T데이' 이벤트도 준비됐다.

갤럭시 S24 사전 예약 판매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24 시리즈와 에이닷의 인공지능 기능이 만나 고객들에게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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