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미국 내 최초로 소각장 이산화탄소 포집 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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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이 최근 독자적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탄소 포집, 이용, 저장)를 적용한 탄소 저감 사업에 대해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Hillsborough County)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힐스버러 카운티가 운영하는 쓰레기 소각장에 CCUS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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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이 최근 독자적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탄소 포집, 이용, 저장)를 적용한 탄소 저감 사업에 대해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Hillsborough County)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힐스버러 카운티가 운영하는 쓰레기 소각장에 CCUS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로우카본에 따르면 공식적으로는 미국에서 CCUS 기술이 첫 번째로 적용된 사례다. 혁신적인 CCUS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로우카본은 이산화탄소 저감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키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측정과 검증을 위탁해 객관성을 높였다. KTR의 측정과 검증 자료는 향후 사업 확대의 공정성 확보와 국제적인 공인 데이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로우카본과 힐스버러 카운티는 1일 1톤 규모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다음달 마치고, 곧바로 1일 40톤 프로젝트와 100톤 프로젝트를 추가 진행키로 했다"며 "앞으로 로우카본의 기술력으로 미국 시장에서 청정에너지 시대를 실현하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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