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인증! 맨시티 잉여 MF, 웨스트햄 임대 이적에 점점 가까워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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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벤치 자원 칼빈 필립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에 근접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필립스가 웨스트햄행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어제 보도한 것과 같이 협상은 진전하고 있다. 웨스트햄에 대한 감정은 여전히 긍정적이기에 새로운 협상이 곧 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지난 16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에도 불구하고 필립스는 내년 1월 맨시티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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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벤치 자원 칼빈 필립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에 근접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필립스가 웨스트햄행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어제 보도한 것과 같이 협상은 진전하고 있다. 웨스트햄에 대한 감정은 여전히 긍정적이기에 새로운 협상이 곧 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9/20시즌 필립스는 공식전 40경기 2골 2도움으로 리즈의 EPL 승격에 기여했다. 2020/21시즌에는 31경기 1골 3도움으로 리즈를 EPL 9위에 올려놓았다.
리즈에서의 경기력을 인정받은 필립스는 유로 2020 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필립스는 이 대회에서 전 경기(7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데클란 라이스와 인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필립스 덕분에 잉글랜드 대표팀은 결승까지 진출했다.
필립스는 2022년 여름 4900만 유로(한화 약 713억 원)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필립스의 선수 경력은 이때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로드리와의 주전 경쟁에서 철저히 밀린 필립스는 지난 시즌 21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체중 조절에 실패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 밖에 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필립스는 2023/24시즌 10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상황이 녹록지 않자 필립스는 맨시티를 떠나려 하고 있다. 로마노는 지난 16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에도 불구하고 필립스는 내년 1월 맨시티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필립스는 웨스트햄 외에 유벤투스,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다. 이 중 현재 가장 앞서 있는 구단은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필립스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필립스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던 FC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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