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회계사례경진대회 최다 수상 ‘4관왕’

이지혜 기자 2024. 1. 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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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회계에어팀(신나라, 주민경, 최민혁, 박재희)이 ‘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장상을 수상했다./가톨릭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가톨릭대는 ‘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경진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해 최다 수상 대학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는 한국회계학회가 주최한다. 젊은 세대 기업‧공공부문 회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기업 회계사례를 발굴해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정의한 후 다양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사례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총 55개 팀이 참여한 올해 공모전에는 가톨릭대 재학생 13명 4개 팀이 참여해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가운데 △회계에어팀(가톨릭대 주민경·박재희·신나라·최민혁)은 ‘신종자본증권 회계처리에 관한 연구-제주항공을 중심으로’로 한국공인회계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학부생이 분석하기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수준 높은 분석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설 및 부동산업 대출부실에 따른 대구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회복방안–BIS 자기자본비율을 중심으로(박수은, 김예빈, 김유진, 윤주은) △왜 ‘야놀자’는 미국행을 택했는가?(박지은, 계희진, 홍유진) △국가철도공단 무형자산 상각방법의 탐색–경제적 실질을 반영한 합리적인 상각방법에 대해(최정준, 장다현, 김민지)를 주제로 출품한 3개 팀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부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을 적극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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