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재가 머무는 고장 만든다…교육특구 MOU

강진구 기자 2024. 1. 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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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3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추진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 협력체 구성을 위해 포항시를 비롯 ▲경북교육청 ▲포항시의회 ▲포스코교육재단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포항대학교 ▲선린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포항캠퍼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너지머티리얼즈 ▲우전지엔에프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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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교육청 등과 업무 협약 체결
시, ‘포항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총력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3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추진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 협력체 구성을 위해 포항시를 비롯 ▲경북교육청 ▲포항시의회 ▲포스코교육재단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포항대학교 ▲선린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포항캠퍼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너지머티리얼즈 ▲우전지엔에프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 예비 지자체 간 행·재정적 지원 강화를 위해 포항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포항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포항교육지원청과 지역대학, 고등학교, 지역 기업, 지역 교육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어 지역교육 활성화와 교육모델 발굴에 앞장서기로 다짐한 바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 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 간 최대 30억 원에서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 받게 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이며 3월 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인재들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삶을 정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주체 간 긴밀하게 협력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교육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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