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그리워" 임영웅 콘서트 속 사연자의 놀라운 정체
공영주,육지혜 2024. 1. 23. 15:34
배우 나문희 씨가 가수 임영웅 씨의 콘서트에 직접 방문해 전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21일 열린 임영웅 씨 콘서트 '아임 히어로 투어 2023′에는 나문희 씨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콘서트에서 나문희 씨는 임영웅 씨가 직접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코너에 편지를 보내 작년에 사별한 남편을 그리워했습니다.
자신을 '일산에 사는 호박고구마'라고 소개한 나문희 씨는 "오랫동안 지방에 내려갔다가 남편이 보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넘어져서 이마를 다쳤다고 하더라. 남편은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먼저 떠났다"며 "사별 후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깊은 위안과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이 사연의 주인공이 나문희 씨로 밝혀지자, 팬들은 물론 임영웅 씨까지 놀랐는데요. 임영웅 씨는 "제 노래로 위로받고 있다고 하시니까 마음이 뿌듯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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