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성군과 공동 이용 아동보호전문기관 착공

신정철 기자 2024. 1. 23.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3일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관리를 전담할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공사를 착공했다.

통영시는 아동의 안정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도천동 616-1번지에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축한다.

현재 통영시 관할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의 접근성이 낮아 아동의 안전이 위협받는 학대 초기 상황에 신속한 개입 및 사후관리 어려움이 해소되어 아동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억6000만원 투입 8월 개소
도천동에 지상 1층 규모로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23일 사업비 9억6000만원을 들여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관리를 전담할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공사를 착공했다.사진은 투시도.(사진=통영시 제공).2024.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3일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관리를 전담할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공사를 착공했다.

통영시는 아동의 안정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도천동 616-1번지에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축한다.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사업비 9억6000만원(국비 3억원, 도비 1억5000만원, 시비 5억1000만원)으로 지상1층 규모(연면적 270㎡)로 7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치료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될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설치 후 인근 고성군과 아동인구수 대비 사업비를 공동 분담할 예정이다.

현재 통영시 관할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의 접근성이 낮아 아동의 안전이 위협받는 학대 초기 상황에 신속한 개입 및 사후관리 어려움이 해소되어 아동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로 인해 피해아동의 보호와 치료업무를 면밀하게 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아동학대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