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건희 쓴소리' 이언주에게 민주당 복당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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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이언주 전 의원에게 민주당 복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가 최근 이 전 의원에게 복당을 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당내 친문(친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다 2017년 4월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당으로 옮겼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기치로 내건 만큼 이 전 의원 복당이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 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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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이언주 전 의원에게 민주당 복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가 최근 이 전 의원에게 복당을 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이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당선돼 2016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당내 친문(친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다 2017년 4월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당으로 옮겼습니다.
이후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한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바꿨으며, 2020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창당에 참여했습니다.
21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을에 출마했다가 민주당 박재호 후보에게 패했으며,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하다 지난 18일 탈당했습니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등 현 정권과 각을 세워왔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기치로 내건 만큼 이 전 의원 복당이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 걸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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