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양정무 전북지역협의회장 초청 토크 콘서트' 열어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가 지난 22일 교내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양정무 전북지역협의회장 초청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회장은 전라북도지역협의회 외에도 랭스필드㈜와 회문팰리스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를 주제로 고조선 역사박물관에 관해 설명하고 자신의 사회활동 경험담을 소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양정무 회장님의 생생한 경험담과 가치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용기 있는 삶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대는 지난해 자기설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의료계, 연예계, 학계 등 재학생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열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동음악놀이교육지도사', '스마트교통엔지니어'를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으로 신설,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