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폭설 맞으며 尹 대통령 기다리는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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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함께 전날 큰불이 난 충남 서천 화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과의 만남은 현장 방문에서 이뤄졌다.
한 위원장 역시 예정된 국회 사무처 순방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각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갈등 표출 이틀 만에 화재 현장 방문을 계기로 만나면서 여권에선 그동안 쌓였던 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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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원 김기태 기자 =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함께 전날 큰불이 난 충남 서천 화재 현장 점검에 나섰다.
둘의 만남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논란에 대한 입장 차이로 ‘사퇴 충돌’이 있었던 뒤 이틀 만이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과의 만남은 현장 방문에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외부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결정했다. 한 위원장 역시 예정된 국회 사무처 순방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각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갈등 표출 이틀 만에 화재 현장 방문을 계기로 만나면서 여권에선 그동안 쌓였던 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방문한 수산물특화시장은 전날 밤 시작된 불로 시장 점포 227곳이 탔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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